부산영상위원회가 예비 영화·영상 역외기업을 위한 '영화로운 워케이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워케이션(workcation)은 'work'와 'vacation'의 합성어로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재택, 원격근무를 통해 사무실이 아닌 여유롭고 편안한 곳에서 업무를 이어가는 근로 형태다.

부산영상위원회는 해당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팀)에 ▲영상산업센터 내 사무 공간(단독 사무실 1실 혹은 개방형 업무 공간) ▲숙박(1박 당 최대 6만 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부산지역에 자사 설립을 검토하고 있거나, 부산지역에 사업 네트워크 확장을 계획 중인 영화·영상 기업(팀) 등 부산을 기반으로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역외 영화·영상 기업(팀)이면 모두 가능하다.

신청 유형은 ▲스타트업 형(업력 7년 이내 역외 우수 영화·영상 창업기업) ▲기업형(역외 지역에 본사를 둔 영화·영상 기업) ▲글로벌기업(로케이션 원격근무가 필요한 글로벌 OTT기업) 세 가지다.

지원 기간은 12월 30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부산영상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