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26일 방문 민원인이 가장 많은 민원실에 대해 실내식물과 생화를 이용한 환경정비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민원실 내 민원여권과는 하루 방문 민원인이 가장 많은 부서로, 시는 방문 시민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초록식물과 꽃 10종, 100여 포기를 심어 테라피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실제 물이 흐르는 물레방아 조형물 근처에서 음악소리와 함께 물소리, 새소리까지 흘러나오게 해 한층 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에 더해 민원 테이블마다 화사한 꽃바구니를 놓아 민원 처리 시간 잠시나마 힐링하는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은 "진짜 새소리, 물소리인 줄 알았다"며 "민원실에서 예쁜 꽃도 보고 도심에서 들을 수 없는 자연의 소리까지 들을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업무를 보러 진주시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을 정비했다"며 "정확하고 빠른 민원 처리로 시민들의 만족을 넘어 작은 감동을 선사하는 민원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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