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운노조와 함께 8월 31일까지 '시원한 day'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원한 day는 항만 하역 현장을 순회하는 음료트럭을 활용해 UPA와 울산항운노조가 항만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전달하며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안전 캠페인이다.
UPA가 여름철 재해 방지 차원에서 시작한 이 캠페인은 올해 4년차를 맞아 항만근로자들이 휴게 시간에 알아서 찾아올 정도로 인기가 높다.
트럭을 이용한 한 항만근로자는 "휴게 시간마다 나타나는 음료트럭을 보면 굉장히 반갑고 동료와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이 안전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UPA 김재균 사장은 "항만은 폭염에도 근로자의 직접 노출이 불가피한 곳으로, 무더위가 계속될 경우 근로자 체력뿐만 아니라 집중도 감소로 산업재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온열질환 예방 외에도 폭염이 항만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현장 맞춤형 대응방안을 찾아 폭염 사고 없는 안전한 울산항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UPA는 항만 현장에 음료트럭 운영, 그늘막 지원, 항만근로자 휴게소 점검관리 등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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