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유동 인구가 많은 거리와 공원, 하천 등에 무료 와이파이 6500대를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금년 상반기 청계천, 이태원 관광특구, 동대문 경동시장 등에 공공 와이파이 4530대(명소 2373대, 복지시설 2157대)를 구축했고, 하반기 2000여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날 시에 따르면, 올 1~6월 공공 와이파이를 신규 구축한 서울의 명소 216개소(2373대)의 데이터 이용량이 설치 이전보다 4~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일평균 와이파이 사용량도 종전 4991GB에서 7531GB로 2540GB 늘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와이파이 안내 스티커를 새롭게 제작·부착했다고 덧붙였다.
박종수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고품질의 공공 와이파이를 확충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시민들은 물론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무료 와이파이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매력 특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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