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종로구, 주거침입범죄 피해자 등에 '안심홈세트' 지원

안심홈세트 설치 모습./ 종로구

서울 종로구는 여성 1인가구 및 주거침입범죄 피해자를 위한 '안심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통계청이 조사한 거주형태별 현황분석결과에 따르면 여성 1인가구는 주거침입 범죄에 취약한 단독·다세대 주택 거주 비율이 아파트나 연립주택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여성뿐 아니라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작년부터 안심홈 사업을 시행하고 비상벨, 잠금장치를 제공해 물리적 환경 개선을 돕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전·월세 보증금 2억5000만원 이하인 관내 거주 여성 1인가구, 법정한부모가구, 범죄피해 경험이 있는 남성 1인가구 또는 스토킹 범죄 피해자이다.

 

안심홈세트 제공 물품으로는 ▲휴대용 비상벨 ▲창문잠금장치 ▲택배송장지우개 ▲다기능 탐지기 ▲홈카메라 ▲스마트 도어벨 ▲도어센서 ▲사이렌 ▲허브에어 등이 있다.

 

이 중 공통물품에 속하는 휴대용 비상벨, 창문잠금장치, 택배송장지우개를 포함해 한 가구당 최대 30만원 내에서 원하는 물품을 추가 선택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구청 누리집에서 서류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종로구 가족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보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청 어르신가족과나 종로구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종로구는 지난해 9~12월 전·월세보증금 2억원 이하인 여성 1인가구와 법정한부모가구에게 안심홈 3종세트(스마트 초인종, 현관문 보조잠금장치, 휴대용 긴급벨)를 제공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어두운 밤거리를 동행해주는 '안심귀가스카우트', 무인 '안심택배함', 위기 상황 시 긴급 대피처로 활용되는 '안심지킴이집' 운영을 바탕으로 구민 누구나 골고루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구는 전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1인가구 증가, 주택가 침입범죄 발생 등에 대비한 실효성 있는 안전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