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고영완)는 여름 휴가철 들뜬 분위기 사전차단 및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휴가가 끝나는 8월 말까지 지역경찰과 합동으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구시포, 동호 해수욕장, 고수면 문수계곡을 찾아 많은 관광객들이 유입되고 있으나 더위를 해소하고자 술을 마시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우려되어 이를 방지하고자 집중적으로 음주단속에 나서게 되었다.

고창경찰서는 전광판·플래카드 등 비대면 매개체를 활용하여 홍보 및 읍면별 이장단 회의와 마을별 방송을 통해 음주운전 근절 홍보를 실시하고, 음주운전 근절 전단지를 제작하여 아파트 우편함 등 배부하여 음주운전 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고영완 경찰서장은 "휴가철 음주운전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홍보 및 단속 병행으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