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강서구1)이 29일 다시 개소되는 임시선별검사소의 빈틈없는 운영을 부산광역시에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코로나19는 전국 하루 확진자 수가 10만 명에 육박하고, 부산 내 신규 확진자 수도 하루 6000명을 넘어서기도 하는 등 재유행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종환 의원은 "코로나 확산세가 심화함에 따라 오늘부터 부산시청 등대광장에 임시선별검사소가 다시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시간은 주말, 공휴일 포함 오후 2시부터 9시까지"라며 "하지만 임시선별검사소 재개소 소식을 아직 모르는 시민들이 대다수다. 지난 6월 부산 시내 모든 임시선별검사소가 문을 닫은 것으로 알고 있는 시민들에게 부산시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모든 시민이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대상이 아니라, PCR검사 우선순위에 해당하는 사람만 대상이 되는 만큼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홍보해야만 헛걸음하는 시민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며 "검사를 위해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를 찾아야만 했던 분들의 빠른 진단검사가 가능하도록 하는 역할을 임시선별검사소가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오미크론 하위변위인 BA.5 바이러스가 우세종이 됐는데, 전파력이 강하고 기존 면역체계를 회피하는 변이종이라 재감염 비율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8월 중순쯤에는 전국적으로 30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당분간 부산 지역 내 확진자 수도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부산시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8월 5일 개소예정인 부산역 임시선별검사소를 포함, 임시선별검사소의 확대운영 계획을 단계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며 "구체적으로는 단계적 확대운영에 따른 공간 확보, 시설 설치, 필요인력 채용 등을 세심하게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환 의원은 "무엇보다 병상이 모자라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현재 37.1%의 병상 가동률을 보이고 있으나,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병상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시내 의료기관 협조를 사전에 구해두고 부산·울산·경남 간에 병상 협조체계를 구축해 유연한 병상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시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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