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27일 옥포동~장목면 외포 주변 해역에 문치 가자미 3만 1000미를 거제 남부 연안자망 자율공동체와 함께 방류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문치 가자미는 가자미류 가운데 최고의 식감으로 찾는 소비자가 많아 고가로 팔리고 있지만, 해양환경 변화로 점점 사라져 가는 어종이다. 이를 복원하기 위해 수산단체, 어촌계, 자율관리 공동체 등과 꾸준히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거제시는 올해 3월부터 6억원의 사업비로 해삼, 볼락, 개조개, 참돔 등을 방류했으며 왕우럭조개, 보리새우, 대구, 말쥐치 등 우리시 특화 품종 방류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산자원을 공동으로 조성·관리하겠다는 남부연안자망자율관리공동체등 어업인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수산자원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로 잘사는 어촌이 될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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