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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증도면생활개선회, 맨드라미축제 홍보 의상 50세트 전달

맨드라미축제 홍보 의상 전달

신안군 증도면 생활개선회에서 손수 만든 맨드라미 축제 홍보용 의상 50세트를 지난 26일에 병풍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무더위에 맨드라미를 모종을 심는 작업을 하시는 분들의 홍어, 떡 등 간식도 제공하여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하는 자리까지 마련하였다.

 

특히, 증도면 생활개선회는 200여만원의 자체회비를 들여 착용감이 좋고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붉은색의 맨드라미를 이미지화한 인견으로 맨드라미 축제 홍보용 상의 50벌을 회원들이 직접 만들어 전달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섬 맨드라미 축제를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11일간에 걸쳐 개최할 계획으로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영란 병풍도부녀회장은 "맨드라미 축제 성공을 기원하고 삼복 더위에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시원한 옷과 간식까지 제공하여 생활개선회원분들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축제 성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했다.

 

안미영 증도면생활개선회장은 "자체회비로 축제 성공을 위해 우리가 가진 기술로 봉사활동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작은 봉사 하나라도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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