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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우상호, "尹 대통령과 안철수, 한가하게 휴가 즐겨서 답답"

민생 경제 위기, 국민의힘 내분 두고 휴가 간 것에 지적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집권당 내부사정이 복잡하고 민생과 경제 위기의 파도가 밀려오고 있는데, 대통령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한가하게 휴가를 즐기고 있어서 답답하다"고 비판했다. 우 위원장은 전날(7월 31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도 민생·경제 위기에서 미국으로 출국한 안 의원을 비판한 바 있다.

 

우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집권당 내부 사정에 대해 이래라저래라할 수 없지만, 집권당의 사정 때문에 민생 위기에 대한 국회 해법 도출이 지연되거나 표류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우려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우 위원장은 "휴가가 휴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국정 국상을 설계하는 계기일 수 있으나 국민들은 불안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이 사퇴하는 데에 '윤 대통령이 개입했다', '윤 대통령이 의사를 전달했기 때문에 물러났다'고 보도가 되고 있다"며 "사실이라면 심각한 사안이다. 정치에서 손 떼고 민생에 집중해야하는 것이 책무인데, 감 놔라 배 놔라 하고 있다면 참으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우려를 전했다.

 

우 위원장은 "이렇게 되면 집권당의 상황은 대통령의 책임이 된다. '후임 비대위원장도 대통령이 임명하는 것인가', '임명직인가'라는 소리가 나올 수 있다"면서 "대통령은 정치에서 손을 떼고 민생에 전념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국정 운영 기조를 바꾸지 않는 한 지지율은 상승하지 않을 것"이라며 "권력장악과 정치보복 의도를 중단하고 민생에 전념해야 한다"고 다시 요구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1일부터 5일까지 취임 첫 여름휴가를 보내며 국정 운영 구상에 들어간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도 지난달 30일 배우자와 함께 미국에 거주 중인 딸을 만나기 위해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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