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 장창익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 명예교수가 1일 대학 발전기금 1000만 원을 부경대에 기부했다.
장 교수는 이날 오전 부경대 대학본부 3층 총장실을 찾아 "대학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1000만 원을 장영수 총장에게 전달했다.
장 교수는 최근 경상북도 주최 제4회 문무대왕 해양대상에서 해양과학 대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 1000만 원을 이날 전액 기부했다.
그는 43년간 해양수산자원 분야의 연구와 교육, 봉사활동으로 해양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북도 기관 표창과 상금을 받았다.
장 교수는 "부경대에서 평생 교육하고 연구하며 얻은 성과로 좋은 상을 받게 돼 대학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대학이 해양과학 분야에서 더 활약하고, 미래인재들을 키우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 교수는 세계 최초로 해양생태계 기반 어업평가·관리 및 예측 통합모델(IFRAME)을 개발해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해양생태계와 해양식량자원 관리모델로 채택됐다.
또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유엔 정규과정의 세계해양평가서 작성에 저자로 참여한 데 이어, 2021년부터는 이 과정의 아시아-태평양지역 해양전문가로 선정돼 세계해양평가서를 작성하는 등 세계적인 해양과학자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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