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2일 시군 관계자 회의를 개최해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상수도 분야 관리강화 종합대책 추진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상수도 분야 관리강화 종합대책은 지난 7월 발생했던 창원 석동정수장 유충사고 수습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수질 모니터링 강화 ▲정수장 운영 관리 강화 및 사고대응 ▲상수관로 개선 ▲도민 서비스 강화 등 총 4개 분야 15개 추진과제이다.
수질 모니터링 강화는 취수원수에서 정수까지 유충 및 녹조와 관련하여 주요 감시항목 모니터링 측정 주기를 단축하여 정수장 유충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정수장 운영 관리 강화 및 사고대응에 대해서는 정수처리 전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관리 점검을 강화하고, 시설 개선 및 운영인력의 전문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또한, 상수관로 개선은 유충 등 이물질 유입을 방지하고 정수된 수돗물이 가정까지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도내 노후된 상수관망 정비 등 수돗물 이송시설을 개선키로 했다.
특히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통해 인근 정수장 간 비상관로를 연결하여 정수장 내 유충 등 수질사고나 가동 중지 상황 등이 발생할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시군 협조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민 서비스 강화로는 수돗물 수질에 대한 도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도민이 보다 쉽게 수돗물 수질검사 및 수질사고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재기 도 수질관리과장은 "수돗물 사고 등 비상시에도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도내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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