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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윤 대통령, 홍보기획비서관에 이기정 전 YTN 기자 내정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이기정 전 YTN 기자를 대통령실 홍보수석실 홍보기획비서관으로 내정했다. 사진은 지난 6월 서울 용산구 옛 미군기지에 조성된 용산공원에서 보이는 대통령 집무실 모습.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이기정 전 YTN 기자를 대통령실 홍보수석실 홍보기획비서관으로 내정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기정 내정자는 성균관대 졸업 후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YTN에서는 정치부장, 취재1국장, 디지털뉴스센터 국장, 보도국 선임기자 등을 지냈다. 이 신임 비서관을 내정하면서 대통령실 CI(Corporate Identity) 작업도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 내정자에 대해 "정치부 기자였고, 방송 제작 경험이 상당히 오래됐다. 그래서 대통령 PI(President Identity), 홍보기획 등을 보다 세련되고, 업그레이드된 전략으로 일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널리 사람을 찾느라 (홍보기획비서관 인선이) 늦어졌는데 내일(4일)부터 일을 시작할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다만 대통령실 측은 현직 언론인이 대통령실에 채용되는 것에 대해 "특별한 입장은 없다"고 했다. 이 내정자가 지난 7월 31일까지 기사를 작성한 만큼, 회사에 사표 제출한 시점이 언제인지, 현직 언론인의 대통령실 채용에 대한 입장 관련 질문에 이 관계자는 "이 내정자가 언제 사표를 냈는지 정확한 날짜를 듣지 못했고, 그것을 알려드려야 할지도 사실 잘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언론인이 대통령실에서 일하는 것에 대해 여러 지적들을 받는다. 그것은 개인의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실에서 일을 해서 다른 방식으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본인이 여러 가지 이유로 결정한 것으로 안다. 그래서 그것과 관련, 저희가 특별히 어떤 입장을 드린다거나 그럴 내용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통령실은 공석인 종교다문화비서관도 적임자를 찾는 중이라고 했다. 혐오발언 논란으로 지난 5월 자진 사퇴한 김성희 전 비서관 자리는 관련 수석실인 시민사회수석실 관계자 등이 대체하는 중이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지금도 (종교다문화비서관) 적임자를 찾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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