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들이 전기요금 등 아파트 관리비를 절감하고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도록 '서울에너지설계사'를 통한 무료 에너지 컨설팅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서울에너지설계사는 관내 총 3846개 아파트 단지를 직접 방문해 에너지 소비현황과 계약방식을 전수조사한 후 아파트 관리비 절감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우선 설계사는 아파트의 전기·수도·난방 사용현황과 계약방식, 검침일, 친환경시설, 기기설비 등을 살핀다. 조사 후 설계사는 시민들이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게 적정 검침일 변경, 지하주차장 등 공용부문 LED조명 교체, 고효율 펌프 교체, 1등급 전자제품 및 친환경보일러 사용 등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윤재삼 서울시 환경시민협력과장은 "서울에너지설계사의 아파트 에너지컨설팅으로 온실가스 절감 뿐만 아니라 단지의 전기요금을 줄여 주민들의 관리비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중소형 건물까지 에너지컨설팅을 실시해 건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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