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스마트팜연구센터는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전담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스마트팜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지난달 28일 경상국립대 스마트팜연구센터가 네이버클라우드를 포함한 모두 20개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들과 함께 신청한 스마트팜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경상국립대 스마트팜연구센터는 네이버클라우드를 비롯해 ▲에이비스, 아이티스마트, 홍익솔루스 등 총 13개의 민간기업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제주특별자치도청, 한국지식서비스연구원 등 5개의 공공기관 및 단체 그리고 세종대와 함께 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경상국립대 스마트팜연구센터는 향후 3년간 정부로부터 161억 8000만 원을 지원받아 디지털 농업 데이터 공유,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개발 및 활성화 등을 위해 네이버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 플랫폼이 확보한 빅데이터를 농업인, 공공기관, 관련 기업이 활용하도록 사용자 친화적인 데이터 분석·학습이 가능한 온·오프라인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상국립대는 미래형 스마트팜 기술을 개발하고 산업화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상국립대를 중심으로 전국 6개 대학이 참여하는 스마트팜연구센터를 2017년에 개소했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고도화한 스마트팜 기술 개발 및 보급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스마트팜 최적 표준화 운영 모델을 구현해 농가 수익 증대 및 디지털 농업 전환에 이바지하고, 빅데이터 융복합 지원 기반을 구축해 미래형 비즈니스 모델의 창출 및 보급·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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