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스타트업위한 'X-PITCH' 공동 개최

벤처기업협회가 대만 엑셀러레이터인 TA와 함께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IR(기업설명회) 프로그램인 'X-PITCH'를 연다.

5일 벤처협회에 따르면 X-PITCH는 국내 유망 벤처기업들에게 아시아·글로벌 기업과 네트워킹, 투지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IR 프로그램이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스타트업 대회 중 하나인 X-PITCH는 대만에서 9월16일부터 열린다. 최종 3팀에게 최대 100만 달러의 투자금이 돌아간다.

또 피칭 트레이닝, 워크숍, 웨비나, 투자자 매칭, 온라인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진출을 위한 투자 검토와 아시아·세계 기업과의 네트워킹 등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벤처협회는 1차 평가에 참여해 공동으로 기업을 선정한다. 총 3단계를 통해 우수기업 3곳을 뽑는다.

참가신청 대상은 Web 3.0, 인공지능(AI), 5G, 에지 컴퓨팅과 차세대 기술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는 창업 5년 이내 벤처기업이다. 참가문의는 벤처협회 글로벌지원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