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은 4일 오후 3시를 기해 진주 진양호 내동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보 발령은 조류 모니터링 결과, 진양호 내동지점의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조류 경보 관심 단계 발령기준(2회 연속 유해남조류 1000세포/㎖)을 초과함에 따른 것이다.
강우량 감소로 댐 방류량이 크게 줄어들어 댐 내 체류시간이 증가하고 높은 수온이 유지되면서 조류 증식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진양호는 내동 지점과 판문 지점에서 조류경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판문 지점의 경우 지난달 21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번 조류 경보 발령상황을 관계기관에 신속히 전파하면서 호소 상류지역의 수질오염원 점검 강화 및 조류 경보 발령에 따른 기관별 조치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특히 취·정수장 관리기관에 맛·냄새물질 및 조류독소 등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분말활성탄 투입 등 정수처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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