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유가 급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농업기계 면세유 구입비 지원사업의 단가를 늘려 오는 10월까지 추가 지원한다.
면세유 구입비 지원사업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면세유 가격이 60% 이상 급등한 데 따른 것으로, 사용량이 많은 농업용 경유 가격은 올해 1월 1ℓ당 가격이 961원이었으나 최근 1,500원대를 넘어섰다.
시는 올해 3~6월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에 대해 1~3월 유가 상승분의 50%인 1ℓ당 183원씩 1억 7천만 원(91만ℓ)의 사업비를 확정하고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 경감에 힘써왔다.
이후 면세유 가격이 지속 상승함에 따라 7~10월(4개월간)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에 2억 9천만 원(108만ℓ)을 추가 투입해 1ℓ당 269원을 보조한다.
사업대상은 기존과 같이 전남에 거주하면서 면세유류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는 농업인·법인이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10월 31일까지 면세유 구입카드 담당 지역농협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지속적인 유류비 상승으로 이에 맞게 추가 지원을 하게 됐다" 며,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추가 지원으로 농민 부담이 조금이라도 줄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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