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주요 관광지들이 국내외 MZ 세대(1980~2000년대 출생)를 공략하기 위한 온라인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해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는 MZ 세대들이 활발하게 소통하는 소셜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내외 유명 영향력자(인플루언서) 제휴, 사진 인증 이벤트, 여행 채널 공유 등 전방위적인 온라인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지난달 28일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베트남 인플루언서 팸투어' 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답사에는 10~20대 베트남 틱톡(TikTok) 인플루언서 20여명이 방문했으며 특히 3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인플루언서도 참여해 '더블 익스트림'과 '페인터즈 가야왕국'공연 등 김해만의 문화·관광 콘텐츠들을 경험했다.
더불어 한국관광공사·김해시와 함께 20대 청년층이 주축이 된 '트래블리더', '가봄'등 답사를 진행했으며 가야왕궁, 낙동강철교 등 기존 관광시설들을 색다른 시선과 독특한 해석이 담긴 영상 및 이미지 콘텐츠를 만들어내며 주목받았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국내 인플루언서의 방문도 줄을 잇고 있다.
구독자 166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더블비'가 극기 담력을 기르기 위해 '익사이팅 사이클'을 타기도 하고, 아프리카TV에서는 '김해여행데이'를 개최해 BJ들이 실시간으로 가야테마파크와 낙동강레일파크를 체험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감성 여행' 유행을 이끄는 소셜 미디어 여행 채널과 제휴를 통해 MZ 세대의 반응을 끌어내기도 한다. 국내 최대 여행 채널 '여행에 미치다'에 짧은 영상으로 공유된 익사이팅 사이클은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이색 체험거리로 수천 건의 댓글과 공유가 이어지며 뜨겁게 달아올랐다.
한편 김해문화재단은 관광시설(가야테마파크, 낙동강레일파크, 김해천문대)을 연계한 소셜 미디어 추첨 행사를 진행하며 직접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김해여행 인증샷 공유하고 한우먹자' 이벤트는 댓글을 통해 간단히 인증 사진만 남기면 '김해한우'를 비롯한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김해에는 22m 고공 자전거, 인기한류공연 페인터즈 가야왕국 등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MZ 세대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만한 콘텐츠로 가득하다"며 "빠르게 바뀌는 관광 시장에 대비한 맞춤형 온라인 홍보로 매력적인 관광도시 김해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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