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지난해 스마트 안전장비를 지원한 부산·경남 지역 12개 건설현장 가운데 공사가 끝난 5곳의 장비를 새로운 현장으로 이전 배치해 장비 활용도를 높였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안전장비는 건설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첨단기술로 제작한 지능형(AI) CCTV 등을 말한다.
관리원은 지난해 시범 실시한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을 통해 부산(2개소)과 경남(10개소) 지역의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지능형 CCTV, 붕괴·변위 위험 경보장비, 충돌·협착 방지장비 등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관리원은 이들 장비가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고 건설 현장의 지원 요청이 이어짐에 따라, 올 상반기부터 공사가 마무리된 부산 민락동 등 5곳의 장비를 새로운 곳으로 이전 배치했다.
4일 경상남도와의 협업을 통해 거제시 고현동 건설현장에 새로 장비를 설치함에 따라 스마트 안전장비 운영되는 곳은 경남 11개소(창원·진주·거제 등)와 경북 1개소(성주)로 조정됐다.
영남지사 오영석 지사장은 "건설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공사가 완료되는 곳의 안전장비는 최대한 빠르게 새로운 현장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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