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청장 이문수)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이륜차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8. 8.(월) ~ 10. 31.(월)까지 <85일간> 이륜차 난폭운전,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인도주행 등 고위험·고비난 위반사항을 집중단속 하는 등 이륜차 대상 안전활동을 강화할 방침임을 밝혔다.
이번 활동은 상반기 이륜차 집중관리(3~5월)를 통해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왔으나, 최근 3년 평균을 분석한 결과 9월에 이륜차 사망사고 위험이 가장 높다는 사고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른 선제적·예방적 조치이다.
특히, 금년 이륜차 사망자 중 배달업 종사자가 전체 이륜차 사망자의 47.6%를 차지하는 등 배달 이륜차의 교통사고 위험성이 심각한 수준으로 판단, 배달 운전자는 물론 주의·감독 의무를 소홀한 배달업소 업주에 대한 양벌 규정 적용도 적극 검토하는 등 엄중 대처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단속에서는 법집행 활동을 무력화시켜 법규준수 심리를 약화시키는 한편, 각종 범죄에 이용될 수 있는 이륜차의 번호판 미부착·가림·훼손 행위 등에 대해서도 경찰 싸이카 및 암행순찰차를 활용한 현장단속과 함께 캠코더를 활용한 영상 단속을 통해 악의적 위반행위를 근절해 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심야시간 굉음행위, 난폭운전 등 도민의 평안을 해하고 체감 안전도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도경찰청과 각 경찰서의 교통범죄수사팀의 기획수사 및 유관기관 합동단속 등 가용한 수단을 총 동원하여 안전한 경기북부 조성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교육과 홍보, 계도활동을 병행하여 운전자 스스로 법규를 준수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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