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폴트옵션 도입에 맞물려 퇴직연금 시장 규모가 대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한화자산운용이 차별화된 타겟인컴펀드(TIF) 상품을 출시했다.
TIF는 리스크 기반의 체계적인 자산 배분 전략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관리하여 고객에게 최대한 오랜 기간 생활자금을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펀드로, 자산운용사들이 TIF 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한화 LIFEPLUS TIF'는 타 운용사 TIF가 '인컴'에 초점을 맞추는 것에 비해 '변동성' 관리에 집중한다. 한화펀드는 철저한 변동성 관리 전략으로 투자재원을 최대한 보전하여 자금 인출 기간의 극대화를 추구한다.
단순 금액별 자산 배분이 아닌 위험 배분에 기반한 전략적인 자산 배분을 통해 포트폴리오의 장기 연간 변동성을 4~6% 수준으로 관리함으로써 일반적인 시장 상황은 물론 인플레이션, 시장 급락 시에도 포트폴리오 가치가 크게 훼손되지 않도록 설계돼 금융자산의 실질 가치를 보전하는데 유리하다.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변동성이 잘 관리되면 수익률이 유사하더라도 인출금 지급 기간이 크게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더불어 한국형 연금제도를 고려하여 최적화된 절세 인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개인솔루션본부장은 "유사한 수익률에서 변동성이 1% 감소하면 인출금 지급 기간은 약 3~4년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했다"라며 "인출기 자산 운용에 특화된 국내 최초의 TIF인 만큼, 기존 펀드들과 차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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