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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LED 신호등' 혁신제품 어디? 올해 중소·중견기업 대폭 지원

산업부, 산업융합 혁신품목·선도기업 선정
8~30일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 접수

송풍솔레드의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사진=자료DB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처럼 산업융합 혁신품목을 제작, 개발한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올해도 전폭적인 정부 지원이 이뤄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 산업융합 혁신품목 및 선도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8일부터 30일까지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산업융합 혁신품목은 제품·서비스의 융합성, 혁신성, 경제적·사회적 가치가 인정되는 품목을 말한다. 산업융합 선도기업으로는 혁신품목 생산기업이면서 해당 품목의 매출액이 연간 5억원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이 대상이다.

 

산업부는 서류접수 이후 현장실사, 품목평가, 기업평가 등을 거쳐 오는 11월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산업융합 혁신품목에 선정된 제품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개발 제품 우선구매 대상 품목에 포함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의 해외 진출 지원 대상 선정 시 우대도 받는다.

 

또, 산업융합 선도기업에 선정될 경우 기술 및 신용 보증료 감면·우대, 기술확보 지원, 전시회 참여, 컨설팅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산업융합 혁신품목 및 선도기업의 자격은 2년간 유지되고, 기간이 종료되면 재심사를 거쳐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산업부에 따르면 현재 산업융합 혁신품목은 171개, 선도기업은 64곳이다.

 

기업 성풍솔레드가 생산한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제품의 경우, 지난 2020년 혁신품목으로 지정된 이후 해당 제품 매출이 그해 11억원에서 2021년 58억원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

 

에임메드는 2016년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후 매출액이 당해 38억원에서 2021년 227억으로 늘었다. 고용 규모도 같은 기간 82명에서 143명으로 증가했다.

 

노건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산업융합 성공 모델을 적극 발굴·지원해 융합 제품·서비스가 정부 정책을 통해 공공·민간 시장에 튼튼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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