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8월부터 결식아동 급식 단가를 기존 7000원에서 8000원으로 1000원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내 결식우려 아동은 총 3만여명이다. 시는 아동급식카드, 지역아동센터, 도시락 배달 등을 통해 아동들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인상된 급식 지원 단가는 이들 지원 방식에 모두 적용된다.
한편 시는 작년 4월 아동급식카드 사용처를 관내 신한카드사 가맹점인 일반음식점으로 확대한 것에 이어 올 8월 1일부터 서울시내 이마트 점포 30개 지점 푸드코트에서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급식단가 인상으로 성장기 결식아동들이 보다 영양가 있는 한 끼 식사를 통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식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클 수 있도록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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