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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다문화가정 대상국가 간 교육교류 10주년...7개국 모여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메트로신문DB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박순애)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원장 임현묵)은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 참가교사 만남의 날'을 8일부터 9일, 11일부터 12일까지 두 차례(서울, 부산)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업 참가교사들이 한데 모여 그간의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국제화교육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나눔과 소통의 장으로, 사업 참가경험이 있는 우리나라 교사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10년 간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교사 600여 명이 몽골, 필리핀 등 7개국 현지 학교에 파견돼 국제화 수업을 진행해 왔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국제교육교류를 위해 국내외 교사 연구모임을 구성하여 공동 수업안을 마련하고 온라인 수업을 실시했다.

 

교육부는 그간 국제 교사교류가 단발적인 경험으로 그칠 수 있다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이번 '만남의 날'을 계기로 우리나라 교사 간 관계망을 형성하고 후속활동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국제 교사교류 성과가 학교 현장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세계시민교육·다문화교육 수업 적용 경험 등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한-태국 학생들의 온라인 환경보호 운동', '발명동아리로 이어진 캄보디아 시소왓 학교와의 교류' 등 다양한 후속활동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지는 조별 공동연수에서는 국제 교사교류 경험을 토대로 국제화교육 후속활동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오석환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은 "교육교류사업은 교사들이 국제화·다문화 교육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국제화 역량을 함양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간의 국제 교사교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서 보다 넓고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국제화 교육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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