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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尹, "늘 초심 지키겠다"…인적쇄신엔 "필요한 조치 있으면 할 것"

첫 휴가 복귀 후 13일 만에 도어스테핑…"국민 관점에서 모든 문제 점검하고 살피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여름휴가에서 복귀하며 "제가 국민들께 해야 할 일은 국민 뜻을 세심하게 살피고, 늘 초심을 지키면서 국민의 뜻을 받드는 것이라는 생각을 휴가 기간 중에 더욱 다지게 됐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여름휴가에서 복귀하며 "제가 국민들께 해야 할 일은 국민 뜻을 세심하게 살피고, 늘 초심을 지키면서 국민의 뜻을 받드는 것이라는 생각을 휴가 기간 중에 더욱 다지게 됐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휴가 후 13일 만에 가진 기자들과의 도어스테핑(약식회견)을 통해 '휴가 복귀 소감'을 묻자 "저도 한 1년여 전에 정치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휴식 시간을 가졌다"며 이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선거 과정, 또 인수위, 취임 이후 과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며 "돌이켜보니 부족한 저는 국민들께서 불러내 어떨 땐 호된 비판으로, 어떨 땐 응원과 격려로 이 자리까지 오게 해준 국민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갖게 됐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자진사퇴 가능성이 보도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여당 내에서도 대통령실 인적쇄신을 요구하는 말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도 "모든 국정 동력이라는 게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것 아니겠냐"며 "국민의 관점에서 모든 문제를 다시 점검하고 잘 살피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일이 시작되는데 (집무실로) 올라가서 살펴보고 필요한 조치가 있으면 하겠다"며 "민주주의 정치라는 것이, 국정운영이라는 것이 언론과 함께하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일이니 여러분께서 많이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다만, 윤 대통령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의 사적대화, 이른바 '내부총질' 문자와 관련된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집무실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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