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바다를 바라보는 관객의 모습이 담긴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제 사무국은 8일 제27회 행사 포스터를 내놓고, "영화의 바다라 불리는 부산국제영화제와 관객이 서로 마주한 것으로, 팬데믹 이후 3년만의 정상 개최에 대한 설렘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포스터는 팬테믹 이후 3년 만의 정상 개최되는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설렘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말은 하늘과 바다를 응시하는 관객의 모습 그리고 시원한 바람이 옷자락에 스치는 모습은 그동안 목말랐던 관객을 포함해 영화제를 방문한 게스트, 산업 관계자 등 모든 영화인을 상징해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진행되지 못했던 프로그램인 미드나잇 패션(Midnight Passion)을 비롯해 지원 사업인 아시아영화펀드, 플랫폼부산, 포럼 비프 그리고 샤넬과 만나 새롭게 돌아온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 등을 재개해 관객들의 기대에 부흥할 계획이다.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5~14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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