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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부산경제진흥원, 의료 통역 코디네이터 인턴십 지원

부산경제진흥원이 의료 통역 코디네이터 부산의료기관 국제진료센터 현장실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부산경제진흥원

부산경제진흥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 전문인력 양성의 하나로 '의료 통역 코디네이터 부산의료기관 국제진료센터 현장실습(인턴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사업은 부산 외국인 환자 통역 코디네이터로 위촉된 영어·러시아어·중국어·일본어·몽골어·베트남어·태국어·우즈벡어·우크라이나어·인니어 등 총 10개 언어권, 135명의 통역 인력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이들 가운데 20명을 선발해 총 3개월간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에서의 인턴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최초로 시행되는 해당사업은 지난 7월 1차로 영어·일본어·중국어·러시아어·베트남어 등 5개 언어권에서 6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부산지역 내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4곳으로 파견돼 외국인 환자를 위한 통·번역 서비스뿐만 아니라 외국인 환자 유치, 홍보 등을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업무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해당사업이 단기적으로는 코로나의 장기화로 일자리를 잃었던 외국인 환자 통역 코디네이터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업계 고급인력이 타 산업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준비된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만큼 일회성 현장실습에 그치지 않고 취업으로 연계될 가능성이 높아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의료 통역 코디네이터 부산의료기관 국제진료센터 현장실습(인턴십) 지원사업은 8월 22일까지 2차 현장실습에 참가할 선도 유치 의료기관과 통역 교육생을 함께 모집하며, 2차에서는 추가로 14명의 통역 코디네이터를 선발할 예정이다.

 

부산경제진흥원 오지환 산업육성지원단장은 "부산이 글로벌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환자 통역뿐만 아니라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이론과 현장 실무 연계의 통합형 교육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헬스케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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