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용 SATA 플랫폼에서도 176단 낸드 플래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마이크론은 8일 5400 SATA SS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데이터센터용 SATA SSD로는 세계 최초로 176단 낸드 플래시로 개발했다. 11세대 SAT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SATA에서도 고성능 스토리지를 사용하며 플랫폼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알바로 톨레도 마이크론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부문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는 "마이크론은 176-레이어 NAND로 SATA 시장을 리드할 독특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며 "이 최첨단 NAND 제품은 SATA SSD를 장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한편, 아키텍처를 확장해서 고객 검증 절차를 빠르게 하고 간소화시켜준다"고 말했다.
포워드 인사이트(Forward Insights)의 그렉 웡(Greg Wong) 수석 애널리스트는 "SATA 기업 고객의 SSD 수요는 적어도 2026년까지는 강력하게 유지될 것이며 볼륨은 26EB(엑사바이트) 정도로 예측한다"며 "이번 발표는 마이크론과 OEM 파트너들이 이 중요한 세그먼트를 앞으로 수년간 지원하겠다는 약속"이라고 분석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