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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디와이파워, 하반기 중국시장 내 매출 반등 기대감

디와이파워 CI.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이동현 연구원은 '디와이파워'에 대해 "중국 시장 반등 신호가 강해지고 있다"라며 "하반기부터는 중국 경기부양정책에 따라 굴삭기 시장이 반등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8일 밝혔다.

 

디와이파워는 건설중장비인 유압실린더를 제조하는 업체로 2015년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다. 유압실린더는 실린더 안에 기름을 넣고 유압에 의해 피스톤을 왕복 직선 운동하게 하는 장치로 중장비나 수송기계, 공작기계 등의 근육과 같은 역할을 한다. 디와이파워는 굴착기, 지게차, 고소작업차 등에 활용되는 유압실린더 등의 유공압기기를 판매하고 있다. 주요 고객으로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 등이다.

 

올 2분기 굴삭기 시장은 신흥시장, 미국, 유럽의 주택 및 인프라 건설 수요 및 건설경기 호조에도 불구하고 중국시장의 부진으로 평이했다. 중국 시장은 2분기 중 코로나로 인한 봉쇄 조치 등의 여파로 굴삭기 판매량이 크게 감소했다. 특히 디와이파워의 매출 비중의 30%를 차지하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2분기 중국 건설기계 매출액은 150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다는 설명이다.

 

이동현 연구원은 "중국시장의 경우 2분기 중국 내수 굴삭기 판매량은 코로나 봉쇄와 물류 차질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라면서도 "감소폭은 4~6월 각각 -61.0%, -44.8%, -35.0%로 점차 둔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디와이파워 주가 추이 및 목표주가. /리서치알음

중국 내 굴삭기 판매량을 바닥을 다진 뒤 하반기 중에는 반등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중국 공정기계협회 7월 굴삭기 판매 전망치에 따르면 1만8700대로 전년 동기대비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6월은 2만700대로 전달 대비 감소세지만 계절적인 영향을 감안했을 때 중국의 굴삭기 판매량이 바닥을 잡고 반등하기 시작했다고 판단한다"라며 "유압실린더 잠정 수출데이터에 따르면 7월 수출액은 2890만달러로 6월(2232만달러) 대비 29.4% 상승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중국 정부가 상반기 발행한 인프라 특수목적채권 661조원 가량을 8월까지 소진하는 점, 3분기 중 5000억위안(100조) 규모의 인프라 기금을 설립하는점, 내년도분의 지방정부 특별채를 오는 4분기 앞당겨 발행한다는 점 역시 중국 시장 반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외에도 북미·유럽 시장에 대해서도 "주요 고객사들의 2분기 실적이 견고했으며, 여전히 고객사의주문이 밀려있는 상황으로 당장 피크아웃을 논하기는 어렵다"며 "고객사의 2분기 실적은 부품·생산 및 물류차질에 따라 매출이 하반기로 이연된 상태로 여전히 공급자 우위의 시장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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