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서울 시민생활 데이터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경진대회'를 열기로 결정하고, 참여 청년 5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시민생활 데이터'는 인구·가구통계 등 공공빅데이터와 가명처리한 통신데이터를 결합해 1인가구 등 서울시민의 생활실태를 추정해볼 수 있는 데이터다. 일반 시민에게는 이달 중 요약된 형태로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을 통해 공개된다.
경진대회는 참가자 모집, 데이터 교육, 경진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은 8~9월 중 데이터 교육을 수강하고 10월에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을 주제로, 팀 프로젝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문가 멘토링을 받은 후 최종 산출물을 제출하게 된다.
경진대회는 서울시 거주 청년(만 19~39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8월 10~24일이다. 희망자는 데이콘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개인 또는 팀(5인 이내)으로 지원 가능하다.
시는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2팀)을 선정하고, 서울시장명의 상장과 총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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