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2개 주요 대형건설사와 자율협약을 체결하고 '서울형 친환경공사장'을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사장 내 저공해 건설기계 적극 사용 ▲공사장 출입차량 식별카드 부착 운영(공사차량 실명제) ▲공사장 주변 책임도로 지정 후 1일 1회 이상 살수(클린도로 책임관리제) ▲IoT 기술 활용 미세먼지 실시간 관제(간이측정기, 전광판 설치) 등이다.
시는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는 우수공사장에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비산먼지 저감 우수사례를 다른 공사장과 자치구에 홍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하동준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서울형 친환경 공사장 확대 운영을 통해 건설현장의 저공해 건설기계 사용 정착과 자발적 미세먼지 감축을 유도하는 것이 목표"라며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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