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와 엑토는 디자인 공동개발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산학협력을 위한 상호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서대 디자인대학과 엑토는 넥스트 키보드 및 마우스 세트 시리즈를 제품 기획부터 개발, 양산까지 공동으로 개발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동서대 LINC 3.0 사업단의 맞춤형 AllSET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4Co 기업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산학협력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4Co(Connection, Collaboration, Competitiveness, Co-prosperity) 기업지원'은 산학연 간 쌍방향 지원 생태계 확립과 체계적인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스템으로, 목적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기업별 최적의 프로그램 매칭을 진행해 나가게 된다.
엑토는 1992년 벤처기업으로 창립해 지난 30년 동안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디자인으로 국내 모바일 컴퓨터 주변기기 업계를 리드해오고 있다. 또 5년 연속 '베스트 브랜드 기업' 1위에 선정되고 있으며,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디자인 개발을 통해 매년 산업통상자원부 굿디자인에 선정되고 있다.
2021년 복고풍 스타일의 레트로 키보드 신상품 개발로 굿디자인상을 수상했고, 아마존을 비롯한 국내외 키보드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엑토는 이런 시점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한 로지텍을 앞서나갈 전략과 디자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이에 동서대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리더하는 기업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황기현 LINC 3.0 사업단장은 "올해 신설된 CV디자인 ICC(기업협업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연 연계 및 신산업 융합 디자이너 양성을 위해 체계적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종규 엑토 대표는 "이번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현장감 있는 제품을 기업체와 공동으로 디자인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은 학생들의 젊고 참신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실질적인 산학협력 모델 구축을 통한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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