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대기오염물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ESG 경영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최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대기분야 숙련도 시험 및 현장평가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적합 판정은 LG전자가 대기오염물질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보유했음을 입증한 것이다. 측정 대행 업체를 통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수시로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다.
LG전자는 기후변화 심각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사업장 대기오염물질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자체 정밀 분석 능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판단해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지난해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생산기술원에 환경시험실을 구축하고 연구를 진행해온 결과다.
LG전자는 앞으로도 측정 가능한 대기오염물질을 25종에서 확대하고 수질 분야에서도 자체 측정 능력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LG전자 안전환경그룹장 박평구 전무는 "이번 적합판정 획득은 환경오염물질을 자체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능력을 인정받게 된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환경사고 예방 및 관리 수준을 더욱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