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광역시, 부산경찰청과 함께 오는 8월 말까지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와 사고예방을 위한 어린이통학차량 집중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월 부산에서만 두 차례 발생한 어린이통학차량 교통사고 같은 안타까운 일이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부산교육청·부산시·부산경찰청이 협력해 추진하는 것이다.
이 점검은 단시간에 많은 효과를 보기 위해 유치원·어린이집·학원 등을 동시에 운영하는 교육기관 86곳을 선정해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또 부산교육청은 경찰청과 함께 어린이통학차량을 다수 보유한 학원 등 31곳을 추가로 선정해 별도로 점검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통학차량 운전자 등이 도로교통법과 통학차량 운영 매뉴얼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독려한다.
또 총 3150대의 통학차량을 운행하고 있는 유치원·어린이집·학원 등에서 운영자와 운전자, 동승보호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제대로 시행하고 있는지도 조사할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이 단순 경미할 경우에는 현지에서 시정조치와 재발방지 교육을 진행한다. 미신고 운영 등 도로교통법에서 정한 주요 위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관할 구·군청에 과태료 처분을 요구할 계획이다.
신용채 시교육청 안전기획과장은 "이번 점검은 연간 2차례 진행하는 정기점검과는 별도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행하는 특별 점검"이라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부산시와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더욱 협력해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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