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활동하는 공연단체 예술단樂(락)이 창원문화재단 공연예술지원사업으로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국악 콘서트-멋과 흥'을 개최한다.

예술단 樂(락)은 전통음악을 근간으로 창작활동을 통한 공연작품 개발과 꾸준한 예술교육사업을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사업을 이끌고 있는 전문예술단이다.

올해 이번 공연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경남 교육청이 주최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전문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 등 여러 공모(공연·교육) 사업에 선정돼 전국 각계각층의 대중에 우리 전통음악의 우수성과 신명을 홍보하고 있다.

예술단 樂(락)이 준비한 이번 공연은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장르의 공연 요소를 엮어 그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창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우리 음악을 통해 관객과 연희자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전통음악이 가진 놀라운 화합의 힘을 실감하며 예술단 樂(락)과 함께 우리 음악의 멋과 흥의 진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