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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국민의힘, 의총 열고 5선 주호영 비대위원장 추대

국민의힘이 9일 오후 화상의원총회에서 비상대책위원장에 5선의 주호영 의원을 추대했다. 비공개로 진행한 화상 의원총회에는 당 소속 의원 115명 가운데 73명이 참석했다. 사진은 주호영, 서병수 의원이 지난 7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진의원모임에 참석하는 모습. /뉴시스(공동취재사진)

국민의힘이 9일 오후 화상의원총회에서 비상대책위원장에 5선의 주호영 의원을 추대했다. 비공개로 진행한 화상 의원총회에는 당 소속 의원 115명 가운데 73명이 참석했다.

 

양금희 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화상 의원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주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추천하는 것에 있어 반대한 의원 한 분 없이 100% 찬성한 상태에서 추천, 동의가 있었다"고 브리핑했다.

 

기자들과 만난 양 원내대변인은 주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한 상황에 대해 "이전에 초선, 재선, 3선 이상 다선 의원에게 충분히 (주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하는 데 대해) 의견 수렴한 과정이 있었고, 그때 (비대위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이) 다 전달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주 의원이 비대위원장 추대된 데 대한 입장이 있었는지 묻자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주 의원에게 (비대위원장을) 제안했고, 의총에서 동의해주면 본인도 수락하겠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답했다. 앞서 권성동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열린 제3차 전국위원회에서 당헌 개정안 의결로 비대위원장 임명권이 주어진 직후 주 의원에 비대위원장을 제안했다.

 

다만 비대위 활동 기간이나 성격 등에 대해서는 의총에서 논의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박 원내대변인은 "오늘 의총에서는 이야기가 없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새로 비대위원장에 취임하는 주 의원이 선임된 비대위원과 상의하고, 의원들이나 바깥 이야기도 들어서 비대위원장이 성격과 기간을 정하는 게 옳지 않을까 하는 게 권 직무대행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국위는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주호영 비대위원장 임명안에 대한 ARS 찬반 투표를 3회에 걸쳐 실시한다. 같은 날 오전 당헌 개정안은 위원 정수 707명 가운데 509명이 투표, 의결정족수 과반이 넘는 457명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에 비대위원장 임명안도 무리 없이 처치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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