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참·오마이컴퍼니·코코타개인투자조합간 전략적 MOU
경제적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 재기돕는 지원 강화키로
(사)한국기업회생협회가 사업실패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재기지원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한국기업회생협회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협회 사무실에서 '우리동네참치정육점'을 운영하고 있는 ㈜우참, ㈜오마이컴퍼니, 코코타개인투자조합이 소상공인들을 위한 재기지원 프로그램인 '프랜차이즈 창업·경영·투자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기업회생협회 조붕구 회장은 2014년 협회를 설립한 이후 현재까지 기업들이 망하고, 망한 기업이 낙인찍혀 재기하지 못하고, 망한 회사의 기업인이 사회적으로 질타받는 것이 불합리하다고 판단해 8년동안 많은 기업의 회생, 재도전, 투자, M&A등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을 돕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을 한 우참의 박정섭·이해리 대표는 지난 2020년 코로나 팬데믹속에서 경북 포항에 '우리동네참치정육점'으로 1호점의 문을 연 이후 2년간 전국에 30개 점포를 개설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참치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우참은 연이은 사업 실패 끝에 2000만원의 소자본으로 폐업한 카페를 저렴하게 임대해 사업을 시작, 프랜차이즈 운영을 시스템화해 가장 단순하고 명료한 방법으로 소자본 자영업자의 현실을 고려해 프랜차이즈 거품을 없애고 본사의 횡포도 완벽하게 제거해 점포당 높은 매출을 일으키고 있다.
조붕구 협회장은 "우참을 설립한 두 대표는 자신들이 평소 생각한 소상공인을 위한 재도전 프로그램을 개발키로 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을 위해 크라우드펀드 전문기업 오마이컴퍼니, 코코타개인투자조합도 동참하게 됐다"면서 "협약을 통해 자본의 마중물이 돼주는 금융공급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해 소상공인. 재창업자들에게 점포 운영시 점포개설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등 새로운 마중물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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