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자가진단키트의 약국 공급을 시작했다.
유한양행은 체외진단 전문기업 오상헬스케어와 손잡고 약국에서 유한 자체 브랜드인 '유한 코로나19 항원자가검사키트'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이번 약국 공급을 통해 국가 방역 및 의료 대응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는 계획이다.
유한양행이 공급할 자가검사키트는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으로 비강에서 채취한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존재 유무를 진단해 감염여부를 15분 내에 판단할 수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임상을 통해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올해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했고 엄격한 기준을 적용받는 유럽 공식적합성 인증(CE COC)도 획득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BA 5, BA 2.75 등)에 대해서도 변함없이 높은 성능을 보이는 제품이다.
제조사 오상헬스케어는 2020년 국내기업 최초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PCR) 진단키트의 FDA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한 바 있다. 올해에는 전세계 85개사가 지원한 국제기구 FIND Dx의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의 저개발국가 공급 프로젝트에서도 국내업체 중 유일하게 최종 4개 업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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