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가 소비자 데이터 보호 강화에 들어갔다.
◆농협카드 데이터보안표준 인증 획득
NH농협카드는 글로벌 카드 데이터 보안인증인 '지불카드산업 데이터보안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데이터보안표준 인증은 국제브랜드사인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Card), 아멕스(AMEX), 디스커버(Discover), 제이씨비(JCB) 등이 보안사고 예방 및 이용자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공동으로 마련한 카드결제 국제보안 표준인증이다.
글로벌 심사기관인 로이스(ROIS)를 통해 ▲보안 네트워크 구성 및 유지 ▲카드 고객 데이터 보호 ▲정보보호 정책 관리 및 정기적인 데이터 모니터링 등 12개 요구사항과 400여개 세부 항목에 대해 평가를 받아 최상위 등급인 레벨 1인증을 취득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PCI-DSS 보안 인증을 기반으로 서비스 전 과정에서 발생한 고객 데이터를 철저히 보호하겠다"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글로벌 보안 규제대응 및 혁신적인 기술 적용을 위해 보안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여행 데이터 구축에 나선다.
◆비씨카드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 주관사업자 선정
비씨카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022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에 주관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이란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주요 사회 현안을 해결하고 데이터 생태계를 활성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협력하는 공공 프로젝트다.
이번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인 TDI와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오는 12월까지 여행 관련 소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초개인화된 여행 큐레이션 서비스 ▲여행지별 상권분석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여행 중인 이용자의 여행 성향을 고려해 경로 등 맞춤형 여행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용자가 증가할수록 데이터 양과 알고리즘의 정확도가 모두 높아지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국내 관광산업의 경쟁력에도 힘을 더하겠다는 의견이다.
우선 제주도 지역을 중심으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한국관광공사와 제주관광공사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전국으로 대상 지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신종철 비씨카드 데이터결합사업TF장은 "비씨카드는 금융사 중 유일한 가명정보 데이터결합전문기관으로서 이번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을 통해 국민 여행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관광산업의 디지털 혁신에 적극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BC카드는 데이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지구사랑 캠페인을 진행한다.
◆KB국민카드 제로웨이스트 키드 등 지급 선봬
KB국민카드는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과 실천하는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구사랑 실천하기'패키지를 공동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제품 사용하기, 제주 바다에서 플로깅 하기 등 여행과 환경공헌 활동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친환경 용품을 선착순 200세트 한정 제공한다. 패키지 이용 고객들은 친환경 대나무 칫솔, 고체치약, 천연 섬유로 만든 샤워 타올, 플라스틱 제로 비누 키트 등'제로웨이스트(Zero Waste) 목욕 키트'와 제주 여행 중 쓰레기 줍기 활동을 할수 있도록 휴대용 집게, 면장갑, 생분해 비닐 등이 포함된 플로깅 키트를 제공 받는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지난 4월 제로웨이스트 기획전에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지구를 위한 착한 소비'가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기획전을 통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한 소비자의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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