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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띵동 아닌 불빛으로’, 청각장애인 위한 무선 초인등 지원

- 청각장애·난청어르신 77가구에 LED무선초인등 설치 -

무선 초인등/사진제공=나주시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저소득 청각장애인, 난청 어르신의 생활 안전을 위한 'LED무선초인등' 설치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초인등 설치 사업은 민선 8기 윤병태 시장 취임 후 100일 이내 신속히 해결해야할 민생현안 과제로 발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시는 저소득 청각장애인, 난청어르신 77가구를 대상으로 각 읍·면·동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와의 협력을 통해 직접 초인등을 설치하고 사용법을 안내했다.

 

무선초인등은 현관문이나 출입구에 발신기를 설치해 방문객이 벨을 누르면 집안 수신기가 작동해 시각 정보인 LED불빛을 통해 바깥 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장치다.

 

비상 알림 기능도 갖춰 소리를 들을 수 없거나 초인종 소리를 잘 듣지 못할 경우에 불빛을 통해 긴급 상황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초인등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불빛을 보고 누가 왔는지 금방 알 수 있어 참 편리 하겠다"며 "일상 불편을 해소해준 나주시와 봉사단체 이웃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봉사자들의 따뜻한 성금과 도움의 손길 덕분에 이번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었다"며 "소리를 듣지 못해 어려움이 있었던 분들이 초인등 불빛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안에서 더 많이 소통하고 교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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