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특수섬유 '포르페'가 무해성을 인정받았다.
코오롱인더는 최근 포르페가 국내 최초로 '오코텍스' 1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포르페는 코오롱인더가 자체 개발한 냉감 섬유다. 100% HDPE 소재로 만들어졌다. 최근 증설을 마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오코텍스는 환경과 인체 무해함을 뜻하는 유럽 섬유 품질 인증 시스템이다. 모든 가공 단계의 원료, 중간, 최종 제품과 부속 재료들에 대해 엄격한 기준에 따라 평가된다.1등급은 3세 이하 영유아 피부에 닿아도 안전하다는 의미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ESG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제품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냉감 침구뿐만 아니라 의류에도 적용해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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