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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성신여대, 울진 산불 피해 이재민들 위한 ‘찾아가는 사진관’ 진행

찾아가는 사진관 '다시, 봄' 프로젝트'에 참여한 성신여대 재학생 및 관계자와 경북 울진 어르신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경북 울진에서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사진관 '다시, 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다시, 봄' 프로젝트는 성신여대와 사단법인 아시아태평양재난관리한국협회가 공동 주관한 프로젝트이다. 지난 3월 경북 울진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이재민 어르신들과 마을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북 울진군의 거점지역인 북면과 죽변면에 거주 중인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성신여대는 그 중 4개 마을에 뷰티산업학과, 간호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 포러스(성신여대 학생홍보대사) 등 30여 명이 각자의 전공을 살려 참여했다.

 

뷰티산업학과 학생들은 사진 촬영을 위한 ▲메이크업 ▲헤어 등을 지원했고, 간호학과 학생들은 ▲어르신 건강 상태 체크(혈압 측정) ▲건강 체조 안내 ▲낙상 예방 교육 등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건강교육을 학과 자체적으로 기획해 실시했다.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과 포러스는 ▲어르신들의 한복 환복 ▲이동 지원 등 촬영 현장 관리를 지원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안수현 학생(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은 "뷰티산업학과 학생들이 각자의 특기와 재능을 살려 이재민분들께 잠시나마 행복한 순간을 선물한 것 같아 큰 보람을 느꼈다"며 "환한 미소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운 마음으로 프로젝트에 임했다"고 말했다.

 

죽변면 화성2리 이진모 이장은 "마을에 손녀딸 같은 대학생들이 오니 어르신들이 좋아하시고 마을에 활기가 넘쳤다"며 "사진도 바로 인화해서 액자에 넣어줘 어르신들의 만족감이 높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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