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9일 서울 공릉동 교내 대학본부에서 'LB세미콘㈜ 서울과기대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LB세미콘㈜ 김남석 대표는 첨단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융합대학의 반도체 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으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동훈 총장을 비롯해 김성환 교육부총장, 박미정 연구기획부총장 및 김사라은경 창의융합대학 지능형반도체공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김남석 대표는"반도체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반도체 관련 학과 재학생의 장학금 지원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재학생의 현장실습 등 장기 인턴십 프로그램에도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은 "미래 핵심산업인 반도체 분야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인공지능응용학과'를 개설한 데 이어 2022년 '지능형반도체공학과', '미래에너지융합학과'를 신설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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