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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하수도 분야 ‘전국 1위’

울산시가 하수도 분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 사진/울산광역시청

울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하수도 분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4년 경영평가 제도가 실시된 이후 최고의 성적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57개의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 경영 ▲경영 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18개 세부항목에 대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확인 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건전한 재정 운영 ▲재난에 대비한 철저한 대책 수립 ▲관리자 지도력(리더십)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효율적인 공정 운영을 통한 탁월한 방류수질 관리가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시 김미경 환경국장은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성적으로 결실을 맺은 거 같다"며 "전국 1위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수질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 1위의 밑바탕이 된 태화강 수질 개선의 가장 큰 공을 세운 것은 철저한 오·폐수 관리였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분류식 하수관로를 100% 설치해 빗물과 생활오수를 따로 이송하는 등 도심하천에 오·폐수 노출이 없도록 했다.

 

하수처리수를 법적 수질 기준보다 30% 낮은 기준의 깨끗한 수질로 방류하는 등 20년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마침내 전 국민의 휴식처로 거듭난 태화강 국가정원이 탄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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