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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공식 리콜…음료 3잔 등 지급

스타벅스가 11일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증정품 여행용 가방 '서머 캐리백' 전량을 리콜 조치한다.

 

리콜 대상인 서머 캐리백은 총 107만9110개로 스타벅스가 사은품으로 제공한 106만2910개와 온라인에서 판매된 1만6200개다. 판매도니 캐리백은 구매처에서 별도 회수 및 환불을 진행 안내한다.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해당 제품에 대한 조사를 한 결과, 폼알데하이드 검출을 확인했다. 이에 스타벅스는 5월20일부터 소비자에게 증정 및 판매된 제품 전량(107만9110개)을 회수해왔는데, 이를 더 확대해 공식적으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리콜은 앞서 스타벅스가 서머 캐리백 회수 후 보상 조치를 했던 방법과 동일하게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이번 사태의 보상책으로 음료 17잔을 구매한 뒤 서머 캐리백을 증정 받은 고객이 캐리백을 반납하면 무료 음료 3잔을 제공하고, 이와 별도로 리워드 카드 3만원권이나 새로운 굿즈를 지급해왔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서머 캐리백 개봉 전 제품의 외피에서는 284㎎/㎏~ 585㎎/㎏(평균 459㎎/㎏)의 폼알데하이드 수치가 나왔고, 내피에서는 29.8㎎/㎏~724㎎/㎏(평균 244㎎/㎏) 폼알데하이드 수치가 검출됐다.

 

스타벅스코리아는 "향후 품질 관리 조직 확대 및 전문 인력 채용, 검증 프로세스 강화 등 품질 관련 부분에 대한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리콜 접수 홈페이지나 고객상담실, 스타벅스앱 등을 통해 리콜을 받으라고 당부했다.

 

스타벅스가 11일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증정품 여행용 가방 '서머 캐리백' 전량을 리콜 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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