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는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2022년도 유·도선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추석 연휴(9월 9~12일)를 기준으로 1·2차에 나눠 실시할 계획이다. 1차 추석 전 점검에서는 도서민과 귀성객이 이용하는 도선에 집중하고 추석 연휴를 지난 2차 점검에서 잔여시설에 대해 안전 진단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부산·울산·경남 등 남해청 관내 5톤 이상이면서 선령이 20년을 초과했거나, 최근 3년간 해양사고 이력이 있는 유·도선 34척과 이들 선박을 매어 두는 선착장 23개소, 총 57개소다.
유도선 안전관리(현장점검)는 ▲면허자격 ▲구명설비 ▲선박설비 ▲안전운항 ▲유도선장 등 체크리스트에 따라 시설 장비 안전성 및 법 제도 실태 개선점을 진단할 계획이다.
남해해경청은 점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박검사기관, 해양수산청, 지방자치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유관기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는 한편 일반 국민들도 점검에 참여시켜 국민의 눈높이에서 해양 안전 위험 요소를 찾아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지만 완화된 심리적 여건으로 최근 몇 년에 대비 많은 귀성객이 찾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철저한 진단으로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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