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아트인더베이가 서울 성수 프리뷰의 MZ 시대 새롭게 부상한 미술 시장을 부산으로 가져와 지역 특성화와 MZ 시대의 정체성을 살린 오직 부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아트페어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아트인더베이는 이번 행사에 부산 랜드마크 '더베이101'에서 국내외 60여명의 주요 작가를 주축으로 총 8000여 명이 방문을 했고, 500여점 총 11억 가운데 5억 6000만원의 작품 판매 수익을 거뒀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부산 다이내믹 아트페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제1회 아트인더베이는 유명 관광지인 해운대 더베이101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썸머 맥주페스티벌, 디제잉 파티, 사랑의 열매 자선 경매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아트페어가 의미 있는 점은 기존 오프라인 중심 대형 마켓에서 MZ 세대의 취향을 겨냥한 전시 기획이라는 것이다.
작품가는 500만원을 중심으로 매우 합리적인 가격이었으며, 그런데도 5억원이 넘는 수익을 올렸다는 것은 부산 미술 시장의 식지 않은 열기와 새로운 미술 생태계의 대두라는 두 가지의 가능성을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이번 제1회 아트인더베이의 성공 요인은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나타나는 미술 시장의 공통된 현상과 부산에서의 특수 현상 두 가지로 나눠 분석할 수 있다.
먼저 서울 성수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나타나는 미술 시장의 공통된 현상으로 MZ 세대의 대두, 작품의 솔드아웃 현상, 신진작가들의 선전 등의 이색 현상이다. 제1회 아트인더베이에서는 김종선, 지미레, 제제, 박현진, 미미, 리치제이, 태우, 최해인, 한상윤 등 가격이 비교적 합리적인 대부분의 인기 작가를 앞세워 매진 행렬이 이어졌다.
이런 현상을 통해 기존 유명 작가들과 아울러 미술계의 신진 작가들의 강세가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두 번째로 부산에서 볼 수 있는 특수 현상이다. 휴가철과 맞물려 다른 지역, 특히 수도권 콜렉터들의 아트인더베이에 출품한 그림을 미리 인지하고 구매하는 것이다.
이 같은 참여는 부산의 관광 콘텐츠와 맞물려 실제 구매력과 함께 매출 신장의 큰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국내외 인기있는 작가의 작품을 대거 유치함으으로써 컬렉터들이 구매하고 싶은 작품의 니즈를 충족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트앤디 강혜영, 진정호 공동위원장은 "부산 미술문화의 새로운 시도가 판매 뿐 아니라 미술전시문화의 생태계를 바꿔가는 가능성으로, 향후 이런 문화를 통해 부산 역시 세계화적인 표본을 보여주면서 부산 아트더베이에 가야지만 볼 수 있는 정체성을 찾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트인더베이는 부산의 새로운 명소 밀락더마켓과 더베이101을 통해 꾸준히 진화되는 미술전시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경우 '사랑의 열매', '더베이101', '바디프랜드', '코잼NFT'등 지역 기반 기업을 보유한 전국 유명 기업들과 상생 매칭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수도권으로 집중돼 있는 미술 시장을 부산으로의 유입하는 데 집중했다.
또 새로운 기부 문화를 만들어 판매금 일부를 사랑의 열매를 통해 다시 지역 사회로 환원하는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려 했다.
2022 아트인더베이 운영위는 첫 행사를 맞아 부산의 지역 관광 요소와 함께 변화하는 미술 시장 속 미디어 아트, NFT 등을 활용한 미술 속에 직접적 시민 참여의 기회를 향유하며 미래의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확장의 장을 마련했다.
기존 컨벤션 안 식상한 아트페어에서 벗어나 창조적 변화가 있는 브랜드로 부산 미술의 정체성과 현재성을 목표로 삼았다. 또 장기적 관점에서 아트인더베이의 연장선으로 내년 5월 밀락더마켓을 연결한 브랜딩 확장성까지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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