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지역특화사업인 참드리 '美' 사업에 반찬을 후원하기로 한 양지농원과 '착한나눔가게'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양지농원 대표 한해옥, 김주호 부부는 외지에 나가 살다가 2016년 고향인 원동으로 돌아와 양지농원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부가 함께 농사짓고 반찬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정이 넘치는 식당이다.
부부는 "얼마 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홍보로 우연히 착한나눔가게에 대해 알게 돼 기쁜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기주 원동면장은 "젊은 다자녀 부부가구가 고향으로 다시 돌아와 터전을 잡고 살아가는 것도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만한데 지역의 어려운 이웃도 함께 챙기며 살아가려는 모습이 참 보기 좋고 아름답다"며 반찬나눔을 결정한 양지농원 대표 부부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신용규 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 실천을 결정한 양지농원 식당에 감사를 표한다"며 "부부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많이 알려져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에 동참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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