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하키단 진수연, 박승애 선수가 모교인 인제대학교 체육부 후배 하키 선수들을 위해 1100만 원 상당의 골키퍼 용품 2세트를 기증했다.
지난 11일 인제대 총장실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전민현 총장, 김만식 교학부총장, 허경혜 대외국제처장, 정기철 부장, 송성태 하키부 감독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진수연, 박승애 선수는 이날 훈련 일정으로 기증식에는 참석하지 못하고 기증품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두 선수는 "하키 장비가 고가에 소모성이라 학생들에게 부담이 적지 않다"며 "꿈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을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하키부 학생 대표로 스포츠헬스케어학부 4학년 박계영, 박지민 선수가 기증 물품을 받았다.
전민현 총장은 감사패를 전하며 "진수연, 박승애 선수의 빛나는 활약은 모교와 후배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대학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는 체육부 학생들이 우수한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자하키부를 이끄는 송성태 감독은 시드니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 부산아시아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국가대표팀에서도 코치 생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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